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언론

(69)
인하대 화재, 학생들 떠나고 10여분 뒤 공대 연구실서 발생 새해 첫날 인하대학교에서 발생한 화재는 4호관 4층 공과대학 연구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날 0시 21분께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 4호관 4층 공과대 연구실에서 발생해 내부 330㎡를 태우고 2시 48분 완전 진화됐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공대 학생들이 연구실에서 작업을 마치고 떠난 10여분 뒤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이 떠나고 나서 얼마 뒤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보안요원이 4호관 4층으로 올라가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하는 모습을 CCTV 화면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불이 난 4층에는 화학공학과와 건축공학과 연구실 등이 함께 있으며, 화공과 연구실에는 실습용 화학 물품도 다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
전국 해돋이 명소 긴장감 가득…코로나19 차단 사활 백사장 위로 갈매기만 날아다닐 뿐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새해 해돋이를 앞두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측이 일찍부터 출입을 통제했기 때문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이 생긴 이래 이러한 전면 통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해수욕장과 통하는 통로에는 대부분 출입 통제선이 설치됐고, 요원들이 2교대로 밤샘 근무합니다. "12월 31일 낮 12시부터 1월 1일 아침 9시까지 해수욕장에 들어오시는 분들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출입 금지가 시작됐지만, 통제 사실을 알지 못하는 일부 시민은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혹여나 통제선을 넘게 되면 단속 대상이 됩니다. 이 통제선을 넘게 되면 즉시 고발 조치당하고, 통제선 밖이라고 하더라도 여러 명이 모여있다면 해산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정부 “코로나 확산 계속되면 3단계+α도 검토…3단계 준비기간 필요” 방역당국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무서운 속도로 계속될 경우 3단계에 돌입하면서 ‘플러스 알파(+α)’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3단계를 가더라도, 10인 미만의 모임만 가능하도록 된 것을 5인 미만으로 해야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3단계에 들어가면) 3단계+α가 될지 3단계-α(마이너스 알파)가 될지 아직까지 검토 단계”라고 설명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800명이 넘어갈 경우 2.5단계+α와 3단계+α 가능성이 모두 있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3단계까지 올려도 계속 심각하면..
'코로나 실시간 확진자' 최소 874명 '코로나 라이브' 집계 코로나 실시간 확진자 수가 최소 874명이라고 코로나 라이브가 집계했다. 코로나 라이브 관계자는 당일 확진자의 경우, 지자체에서 질병관리청에는 통보하나 재난 문자는 다음 날 보내는 경우가 존재해 집계의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95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발생지역을 보면 서울 359명, 경기 268명, 인천 42명, 부산 58명, 강원36명, 대구 35명, 울산 23명, 충북 21명, 경북 19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광주 9명, 충남 9명, 전남 8명, 전북 5명, 세종 1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병원, 서울 은평구 지하철 역사, 경기 군포시..
"메호대전서 이긴 호날두"...유벤투스, 바르셀로나에 3-0 완승 메호대전, 2018년 5월 이후 처음 성사... 마지막 경기 가능성 전망 ▲ 메시와 호날두 전세계 축구팬의 관심을 모았던 메호대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리오넬 메시 (33·FC바르셀로나)에게 완승을 거뒀다. 이날 치러진 메호대전은 2년 7개월 만에 성사됐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최종 6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이탈리아)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 역시 출전해 분투했으나 무득점을 기록하며 패배했다. 두 선수는 지난 10여 년간 축구선수 최고의 영예인 발롱도르를 나눠 가졌다. 호날두는 '메호(메시-호날두) 대전'에서 전반 12분 자신..
애플,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 공개…71만9000원 애플이 8일(현지 시각)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Airpods Max)’를 발표했다. 가격은 71만9000원이이고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이날 애플은 "매혹적인 에어팟(애플의 무선 이어폰) 경험을 생생한 음질의 오버이어(귀를 감싸는 형태) 디자인에 적용한 에어팟 맥스를 선보인다"며 "에어팟 맥스의 초당 90억회 연산이 가능한 H1칩의 10개 오디오 코어를 활용한 컴퓨테이셔널 오디오 (컴퓨터 연산을 이용한 음향 제어)는 적응형 이퀄라이저(E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 모드, 공간 음향 등 획기적 청음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에어팟 맥스는 단순함·절제미를 정체성으로 하는 애플의 디자인을 이어갔다. 이전 에어팟 시리즈를 통해 성능이 입증된 주변 소음 차단(노이즈 캔슬링) 기능..
수능 1등급컷, 국어 85~89·수학가 92·수학나 88~92…영어 1등급 7~10% 3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등급 커트라인이 국어는 85~89점, 수학 가형은 92점, 수학 나형은 88~92점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학사·메가스터디·이투스·종로학원·대성학원 등 입시업체는 이날 수능 종료 직후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오후 8시 기준 원점수 기준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을 공개했다. 다만 가채점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추후 변화할 수 있다. 국어는 85~89점으로 예상된다. 진학사는 85점으로 가장 낮게 예상했고, 이투스·메가스터디는 87점, 대성학원은 88점으로 전망했다. 종로학원은 89점으로 가장 높게 예상했다. 앞서 이번 수능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1등급 커트라인은 예상보다 낮게 형성된..
손흥민 시즌 12호 골 폭발…토트넘 평점 2위 토트넘의 손흥민이 LASK 린츠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시즌 12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4일 오스트리아 린츠의 린처 경기장에서 열린 LASK 린츠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을 기록했습니다. 린츠와 3대3으로 비겨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 (승점 10점)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2위를 확보해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전 상대의 집중 견제에 고전했습니다. 그러나 린츠와 1대1로 맞선 후반 11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역전 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의 올 시즌 12호 골로 날카로운 공간 침투 움직임과 ..
‘엑스맨’ 엘렌 페이지, 이젠 女 아닌 男…트랜스젠더 커밍아웃 캐나다 출신 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33)가 트랜스젠더임을 밝히며, 이젠 여성이 아닌 남성으로 살아갈 것임을 알렸다. 엘렌 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다”며 “나를 지칭하는 말은 ‘he’나 ‘they’고, 내 이름은 ‘엘리엇’ 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나는 트랜스 커뮤니티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통해 끝없는 영감을 받았다”며 “지금 매우 행복하고 얼마나 많은 특권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음에도 매우 두렵다, 나는 증오, 농담, 폭력이 두렵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트랜스젠더들이 올해에만 적어도 40명이 살해됐다고 보고됐다며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은 만연하고 음흉하며 잔인하고, 끔찍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일 괴롭힘..

728x90
반응형